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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박정민과 협업 너무 좋았다..뱀파이어 콘셉트 쉽게 다가갈 수 있을듯"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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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박정민과 협업 너무 좋았다..뱀파이어 콘셉트 쉽게 다가갈 수 있을듯"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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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배우 박정민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하이픈의 이번 미니 7집은 총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이 정교하게 배치됐다. 각 트랙은 뱀파이어 연인이 도피를 결심한 순간부터 그 끝에 마주한 복합적인 감정까지의 흐름을 촘촘히 따라간다. 내레이션과 스킷에는 연인을 목격한 시민들의 증언과 중간 광고 등 ‘미스터리 쇼’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장치들이 곳곳에 포진해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배우 박정민, 다이나믹 듀오 개코, 새소년의 황소윤 등 화려한 협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박정민은 ‘미스터리 쇼’ 진행자의 목소리를 맡아 낮고 차분한 톤의 담백한 내레이션으로 앨범 서사에 무게감을 실었다.


멤버들은 "이전에는 리스너분들이 저희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박정민 배우가 참여해주셔서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가지 않았나 싶다. 박정민 배우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내레이션이 있기 때문에 제 3자가 저희 앨범을 소개시켜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듣는 걸 추천드린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박정민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연기를 특히 좋아한다. 연기하시는 모습들이 표현력도 섬세하시다. 처음에 저희 내레이션을 해주신다고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저희의 이런 어려울 수 있는 스토리를 잘 쉽게 풀어내주실 것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내레이션 잘 표현해주셔서 만족스럽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제이는 이전과 다르게 멤버들이 직접 내레이션을 하지 않은 이유로 "이전에 내레이션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저희가 직접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작업한 이유는 시점의 변화를 주고 싶다는 것이 컸다. 저희 생각을 내레이션으로 푸는 것을 많이 해왔는데 진행되는 스토리를 제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풀이를 해줬을 때 듣는 사람이 더 몰입감이 생길 수있다고 생각했다. 각 배우분들이 다양한 언어로 완성도 있는 내레이션을 해주셔서 놀라웠고 감격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앨범 타이틀곡 ‘Knife’와 수록곡 ‘Big Girls Don’t Cry’의 노랫말을 특유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냈고, ‘No Way Back’의 피처링을 맡은 새소녀의 황소윤은 독특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엔하이픈과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희승은 "두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개코 선배님께서 데모를 보내주셨는데 아쉽게도 같이 작업을 함께 하지는 못했다.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작업을 했는데 가이드를 치명적인 비음으로 보내주셨다. 그 데모 만으로 저희가 굉장히 큰 힌트를 얻어서 좋은 녹음을 할 수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황소윤 선배님께서도 이번에 피처링을 해주셨다. 굉장히 몽롱한 사운드가 특징이신데 가성에서 나오는 몽롱함이 있다. 이번에 저희 수록곡 ‘No Way Back’에서 두드러지는 가성으로 피처링을 해주셔서 너무 멋있는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