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제도 단계적 폐지…전문 인력 상시 상황 관리 체계로 전환
민원 접수·재난 대응 업무는 24시간 대응 체계 유지
아산시 재난안전상황실 전경.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남 시·군 가운데 최초로 본청과 직속·사업소, 읍면동을 포함한 기존 당직제도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보건소·농업기술센터·수도사업소·평생학습문화센터 등 직속·사업소 당직근무를 폐지하고, 연말까지 본청 당직 업무도 종료해 재난안전상황실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민원 접수와 재난 대응은 상황실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즉각 대응한다.
이미 읍면동 당직이 폐지된 가운데 이번 조치가 완료되면 아산시는 충남 15개 시·군 중 최초로 당직제도를 완전히 없애게 된다. 이는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 효율성 제고,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정 혁신 차원에서 추진된다.
그동안 연간 약 2000명의 공무원이 당직근무에 투입돼 대체 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과 피로 누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확보된 행정 역량을 시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재난·민원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의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공직자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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