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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IMS 김영구·지석준 공동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노컷뉴스 부산CBS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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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IMS 김영구·지석준 공동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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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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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한라IMS의 김영구·지석준 공동대표가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성장 과정에서 축적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5일 오전 부산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한라IMS 김영구·지석준 공동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두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구·지석준 공동대표는 각각 1억 원의 성금을 완납해 부산 406호와 40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989년 설립된 한라IMS는 조선해양 및 산업플랜트 계측·제어 장치와 통합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레벨 계측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하며 성장해 왔다. 이후 밸브 원격제어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육상전원 공급장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조선 분야 전반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한라IMS는 2021년 광양사업장 인수에 이어, 2026년 1월 부산 조선업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선조선 영도조선소를 최종 인수하며 종합 조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광양과 영도 조선소 인프라를 활용해 선박 수리(MRO)와 개조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경영 성과와 지역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라IMS는 최근 '2025년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두 공동대표는 조선소 인수를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경영 기반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영구 대표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석준 대표도 "나눔이 확산돼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이 부산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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