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대전이 도시 이미지를 전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알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외국인의 시선으로 도시를 설명하겠다는 선택이다.
대전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활동할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글과 사진, 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의 일상과 시정 현장을 기록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셜미디어기자단은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까지이며, 대전·세종·충북·충남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정책, 역사, 문화, 여행 등 대전을 주제로 한 포스팅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순 참여가 아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대전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활동할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글과 사진, 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의 일상과 시정 현장을 기록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꿀잼도시 소셜미디어기자단․글로벌 서포터즈 모집 |
소셜미디어기자단은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까지이며, 대전·세종·충북·충남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정책, 역사, 문화, 여행 등 대전을 주제로 한 포스팅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순 참여가 아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글로벌 서포터즈 역시 100명을 모집한다. 2월 9일까지 접수하며,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을 외부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역할이 기대된다.
접수는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소셜미디어기자단이 2월 19일, 글로벌 서포터즈가 2월 23일에 공식 블로그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위촉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한다. 시정 현장 취재, 정책과 지역 이슈 소개, 도시 공간과 문화 콘텐츠 발굴이 주요 과제다. 활동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되며, 성과가 두드러진 참여자에게는 대전시장 표창도 주어진다.
이번 모집은 홍보 인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도시를 설명하는 언어를 행정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옮기려는 시도다. 대전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장면을 기록할지에 따라 도시의 이미지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시민과 외국인의 기록이 대전을 설명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지점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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