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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MOM 선정' 만점 활약 김민재, 배경에는 콤파니 감독의 아낌없는 신뢰 있었다! "사전 면담으로 동기부여 나서"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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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MOM 선정' 만점 활약 김민재, 배경에는 콤파니 감독의 아낌없는 신뢰 있었다! "사전 면담으로 동기부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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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김민재가 쾰른전 맹활약을 펼친 배경에는 경기 전 뱅상 콤파니 감독과의 면담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쾰른과의 경기에서 김민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경기 초반 쾰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추가 실점을 면했다. 특히 후반 10분 파트너 타의 실책으로 허용한 뒷공간을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붙어 소유권을 되찾아온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민재는 후반 26분 1-1로 맞선 상황에서 프리킥 기회에서 이토 히로키의 패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득점 1회를 포함해 패스 성공률 95%,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0점을 받았다. 여기에 분데스리가 사무국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가 맹활약을 펼친 배경에는 경기 전 뱅상 콤파니 감독과의 면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콤파니 감독은 경기 당일 오전 김민재를 사무실로 불러 컨디션을 직접 점검했다. 최근 이어진 허벅지 통증을 확인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동기 부여에 나섰다. 그 효과는 경기장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골 장면과 수비 장면 모두 김민재의 장점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라며 "그에게 정말 기쁜 일이고,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콜롬비아 선수가 일본 선수에게, 다시 한국 선수에게 연결됐다"며 웃으며 분위기를 전했다.

동료 세르주 그나브리 역시 "그는 뛰기만 하면 훌륭하다. 성격도 좋고 팀 모두가 사랑하는 선수"라며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즐겁다"고 치켜세웠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염을 안고 수개월을 버텼고, 그 여파로 크고 작은 실수가 겹쳤다. 여름 이후 이적 후보로 거론되며 AC 밀란의 관심까지 언급됐지만, 김민재는 최근 팬클럽 행사에서 "이적을 고민한 적 없다"며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DFB 포칼,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쾰른전에서 김민재는 여전히 믿을 수 있는 수비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연합뉴스/AP,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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