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대 클럽' 재진입
클로티 사장 "올해 성장 지속"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올해 판매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30만대 돌파는 중요한 벤치마크입니다. 아우디코리아도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올해 판매는 새로운 'A6' 모델이 견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증가를 테슬라 등 신흥 브랜드가 주도했다"는 평가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총 30만7377대로 사상 처음 30만대를 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2% 뛴 1만1001대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1만대 판매클럽'에 복귀했다. 1년간 총 16종의 새로운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다만 테슬라와 비교해 절대적인 판매량(5만9916대)과 판매증가율(101.4%)에서 격차가 커졌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 아우디코리아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업을) '리셋'하는 원년으로 삼았는데 계획대로 잘된 것같다"며 "실적을 비롯해 새로 도입한 프로세스, 투자자·파트너사와 관계구축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도 'A6' 'Q3' 등 신모델을 출시해 판매를 계속 늘려간다는 목표다. 신형 A6은 새로운 디지털라이팅,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세대 Q3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관심을 받았다.
클로티 사장은 "한국은 아우디에 있어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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