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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데뷔골이 구단의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국가대표 비르츠는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위고 에키티케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득점은 팬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12월 한 달간 리버풀 전 레벨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이달의 골'로 뽑혔다"고 덧붙였다.
비르츠는 2003년생 독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윙어다. 그는 이미 독일 무대에서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자원이다. 그가 기록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공간 인지력, 빠른 전환, 압박 가담, 그리고 경기 전체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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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뛰어난 재능과 성과를 인정받아 비르츠는 리버풀의 선택을 받았다.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 (약 2,400억원)이상으로, 나이와 경험을 고려하면 다소 파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그를 간절히 원했고, 결국 이번 시즌부터 비르츠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이후 그는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량과 경기력은 꾸준히 올라왔지만, 결정적인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언론과 팬들의 우려도 커졌다.
그러나 울버햄튼전에서 마침내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흐름을 타며 풀럼전에서도 골맛을 봤고, 최근 잉글랜드 FA컵 반즐리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2위는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팀 플레이를 완성한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골이 차지했으며, 3위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나온 알렉산더 이삭의 득점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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