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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웰터급 희망' 고석현, UFC 최대 시험대 예고→2월 22일 UFC 휴스턴 대회 출전 확정…스트릭랜드-에르난데스 메인이벤트와 함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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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웰터급 희망' 고석현, UFC 최대 시험대 예고→2월 22일 UFC 휴스턴 대회 출전 확정…스트릭랜드-에르난데스 메인이벤트와 함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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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미들급 차기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빅매치가 성사됐다.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이자 현 랭킹 3위 션 스트릭랜드(34·미국)와 랭킹 4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2·미국)가 맞붙는 대형 매치업이 4년만에 돌아오는 휴스턴 카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여기에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끄는 웰터급 파이터 고석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 대회는 국내 격투 스포츠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UFC 파이트 나이트 :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는 현지시간으로 2월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시간 기준 메인카드는 2월 22일 오전 10시, 언더카드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스트릭랜드(29승 7패)는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전 미들급 챔피언인 스트릭랜드는 이스라엘 아데산야, 파울로 코스타, 나수르딘 이마보프 등을 연달아 제압하며 체급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다시 한 번 UFC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에 맞서는 에르난데스(15승 2패 1무효)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8연승을 기록 중인 그는 브렌던 앨런, 로만 돌리제, 미첼 페레이라 등을 차례로 꺾으며 미들급 상위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에르난데스는 스트릭랜드를 무너뜨리고 차기 타이틀 도전자 지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는 메인 이벤트 외에도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기는 웰터급에서 열리는 자코비 스미스(10승)와 고석현(13승 2패)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와 계약한 신예 파이터들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고석현은 한국인 웰터급 파이터로, 탄탄한 기본기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그는 DWCS를 통해 UFC와 계약을 따내며 세계 최고 무대에 입성했고, 이번 휴스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웰터급은 UFC 내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체급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고석현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한 경기가 아니라 향후 UFC 커리어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상대인 자코비 스미스 역시 10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DWCS 출신 파이터로, 강한 피지컬과 공격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UFC 입성 이후 첫인상이 중요한 신예 파이터들에게 이번 경기는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고석현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웰터급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증명하고, 향후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옥타곤에 오른다.



이밖에도 페더급 랭킹 14위 댄 이게(19승 10패)가 브라질 강자 멜퀴자엘 코스타(25승 7패)와 맞붙고, 헤비급 랭킹 7위 세르게이 스피박(17승 6패)과 안테 델리아(26승 7패)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데이나 화이트의 콘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재커리 리스(10승 2패)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미첼 페레이라(31승 14패 2무효)와 미들급에서 격돌한다.

페더급에서는 DWCS 계약자 조던 레빗(12승 3패)과 야디에르 델 바예(10승)가 맞붙고, 웰터급에서는 오스틴 밴더포드(13승 3패)와 DWCS 출신 장 폴 레보스노야니(9승 2패)가 대결을 벌인다.

플라이급에서는 앨든 코리아(11승 3패)와 루이스 구룰레(10승 2패)가 맞붙으며, 여성 밴텀급에서는 랭킹 12위 노라 코르놀(9승 3패)과 14위 조셀린 에드워즈(16승 6패)가 옥타곤에 오른다.

플라이급 베테랑 오데 오스본(13승 9패 1무효)과 알리비 이디리스(11승 1패)의 대결,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0 토너먼트 우승자 줄리아나 밀러(5승 3패)와 칼리 주디스(5승 2패)의 밴텀급 매치업, DWCS 출신 치디 은조쿠아니(25승 11패)와 카를로스 레알(22승 7패)의 맞대결까지 다양한 체급에서 흥미로운 승부가 예고돼 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