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극심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15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27년 차 패션모델 목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한혜진은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목이 너무 아프니 두통까지 오더라. 한 2년 동안은 만성통증으로 생각해서 참았는데,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목이 안 돌아갔다. 나 거북목 됐다"고 말했다.
이후 한혜진은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어 "목이 안 돌아간다. 자세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토로했고, 아버지는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며 "목 때문에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한혜진은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한혜진의 엑스레이 결과를 본 뒤 "목이 정상적인 커브가 아니라 역커브다. 역C자 형태다. 아직은 손 저림이 심하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의사는 "한혜진 씨의 경우에는 목이 길어서 거북목이 쉽게 오는 체형이다. 그래도 아직은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다. 생활 습관 교정만 해도 어느 정도는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후 의사는 "옆으로 잘 때는 높은 베개를 사용해 머리를 지지하고, 수건을 말아서 다리 사이에 끼워라. 물리치료와 운동 치료를 병행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보고 나서 다시 경과를 보자"고 얘기했다.
진료 후 도수 치료까지 마친 한혜진은 "당분간은 상체 웨이트 운동은 어려울 것 같다. 헬스장에서도 재활 위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혜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