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LabCoatz_Science) |
과학 유튜버 랩코츠(LabCoatz)가 코카콜라의 맛을 화학적으로 재현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약 1년간 질량분석과 학술 자료를 활용해 코카콜라 성분을 분석하고 실제 제품과 거의 동일한 맛의 콜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랩코츠에 따르면 설탕, 카페인, 인산, 카라멜 색소 등 이미 알려진 성분 외에 핵심은 '천연향료'로 표시된 일부 성분입니다. 레몬·라임 같은 시트러스 계열과 시나몬, 육두구 등 향신료를 조합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특히 코카콜라 특유의 뒷맛을 만드는 코카잎 추출물에 착안해, 차와 와인에 들어 있는 '탄닌'을 소량 추가하자 단맛이 정리되면서 전체적인 맛이 한층 더 비슷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이 만든 콜라와 시판 콜라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비교했으며 참가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워 맛 재현이 상당히 성공적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랩코츠는 코카콜라가 레시피를 특허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인 연구 목적의 재현이므로 법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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