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씨. 뉴시스 |
전 매니저들을 맞고소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는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의 고소인 조사는 지난달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박나래는 지난달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전 매니저 중 1명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또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6일 용산서에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20일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하고,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 등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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