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15일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 가량 고소인 2차 조사를 받았다.
이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를 고소한 고소건에 대한 조사로, 지난 달 19일 첫 조사 후 약 한 달 만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두 사람을 상대로 공갈 미수,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피고소인을 소환해 추가 조사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현재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달 22일 미국 라시베이거스로 출국한 상태. 그는 20일 용산서에서 피고소인 1차 조사를 마친 뒤 이틀 만에 출국했다. 특히 A씨는 이달 2일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미국에 체류한 관계로 미뤄졌다.
또한 A씨가 지난달 18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이에 대한 신고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A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과거 살았던 적이 있는 미국에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고소인, 피고소인 경찰 조사를 모두 마쳤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곧바로 한국에 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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