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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 1심 선고 내일 예정

OBS 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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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 1심 선고 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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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혐의 재판에서 주요 피고인들의 1심 변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선고가 내일 오후 내려지는데 법원의 첫 판단인 만큼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관저 앞 철조망 문이 쇠사슬로 보강됐고,

정문을 막은 버스 틈은 더 촘촘해졌습니다.


국민들은 공수처 체포 과정과 경호처 반발을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내란 특검은 체포방해 혐의 징역 5년 등 총 징역 10년을 구형했고, 내일 첫 선고가 내려집니다.

앞서 종결된 변론이 다시 시작돼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시간 확보에 나섰지만,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 6일): 시간을 조금 주시고 일단 증거를 저희가 신청한 증거를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백대현 / 담당 판사(지난 6일): 선고기일은 그대로 2026년 1월 16일 오후 2시에 이곳 법정에서 선고하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 기소 사건 중 가장 먼저 선고가 내려질 체포방해 재판은 공수처 수사권 첫 판단인 만큼 내란죄 선고에도 영향을 줍니다.

사형이 구형된 내란 1심 선고는 전두환 전 대통령처럼 사형이 선고될 수도 있지만 사형폐지국임을 감안할 때 다른 형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대성과 반성없는 태도 등으로 중형을 피할 순 없어 보입니다.

내란죄 첫 판단은 21일 한덕수 전 총리 1심 선고인데 유죄가 나오면 주요 피고인 사건에도 가이드라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탠딩】
윤 전 대통령은 내란과 체포방해 사건 외에도 앞으로 6건의 형사사건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됩니다.

한편 내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체포방해 사건 1심 선고 공판은 생중계됩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도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방송사의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 영상편집: 이현정>

[김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