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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뜨자 호텔 가격도 날아간다…1박에 77만 원[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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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뜨자 호텔 가격도 날아간다…1박에 77만 원[어텐션 뉴스]

속보
뉴욕증시, 일제 상승 출발…나스닥 0.8%↑
1박에 77만 원
근무 시작 날부터 현금을 슬쩍
중고거래되는 두쫀쿠… 소비기한은 모른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1박에 77만 원.

[앵커]

좋은 호텔인가요?

[아나운서]
호텔이라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가격도 아니겠지만요. 문제는 평소에 6~7만 원대의 가격인데 어떤 특정 날에만 이렇게 올랐다는 겁니다.


[앵커]
언제인가요?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나운서]

바로 6월 12일과 13일입니다. 이날은 바로 방탄소년단, BTS가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날입니다.

BTS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여는 월드투어 일정에 부산이 포함된 건데요. 부산에서 6월 12일과 13일에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6월 13일은 BTS의 데뷔 날이고 또 그룹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이거든요.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굉장히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요. 부산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부산 지역 일부 숙박업소는 바가지 숙박비를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의 경우 두 배가량 비싸진 곳도 있고요. 심하게는 열 배 넘는 가격을 올린 곳도 있습니다.

이전에도 부산에서는 바가지요금이 문제 된 적이 있었는데요. 지난 2022년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BTS의 무료콘서트가 열렸을 때도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한 숙소는 평소의 30배의 요금을 받으려고 했다가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부산시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민간 업소의 요금 책정을 막을 방법이 없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바가지요금에 관한 문제도 참 오래됐는데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다음 소식은요?

JTBC '사건반장' 캡처

JTBC '사건반장' 캡처



[아나운서]
근무 시작 날부터 현금을 슬쩍.

[앵커]
무슨 내용입니까?

[아나운서]
충북 제천의 한 국밥집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국밥집에서 한 직원이 출산을 위해 잠시 일을 쉬게 됐고 과거에 1년 정도 일했던 40대 여성이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채용한 첫날부터 계산대에 있던 현금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는데요.

[앵커]
수상합니다.

[아나운서]
이에 사장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손님에게 받은 현금은 물론이고 돈통 안에 있는 현금을 반복해서 빼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손님에게 현금을 받아 천원권만 돈통에 넣고 오만원권은 자신의 앞치마 주머니에 넣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확인한 피해 금액만 하루 최소 17만 원에 달했고, 한 달 동안 최소 400만 원의 피해가 추정된다는데요. 결국 사장은 다음날 경찰에 신고했고 출근한 여성에게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추궁을 했는데요. 이 여성은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훔친 돈을 이미 "생활비로 다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의 어머니는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견물생심이니까 한 번만 봐달라"라고 선처를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여성은 가족과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아니었고요. 사장은 이미 급여를 지급했기 때문에 월급에서 차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앵커]
이렇게 뻔뻔한 태도를 보일 수가 있군요. 마지막 소식은요?

두바이 쫀득쿠키. 연합뉴스

두바이 쫀득쿠키. 연합뉴스



[아나운서]
중고거래되는 두쫀쿠 소비기한은 모른다.

[앵커]
두쫀쿠라면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죠?

[아나운서]
맞습니다. 두바이쫀득쿠키의 줄임말인데요. 앵커님은 드셔 보셨나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테니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라는 국수면, 코코아 등을 이용해 만드는 지금 최고의 화제인 간식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두쫀쿠가 당근 같은 곳에 올라온다는 거죠?

[아나운서]
네 그렇습니다. 당근마켓이나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인근 제과점 등에서 구매한 두쫀쿠를 다시 팔겠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와 있는데요. 문제는 소비기한과 개봉 이력 등 필수 정보가 명확히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없이 개인 간 식품 재판매 자체가 금지고요. 포장된 완제품을 낱개로 나눠 파는 소분 판매도 처벌 대상입니다. 하지만 사용자 간 자유등록 시스템은 이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식품 거래에 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근마켓의 경우 최근 가공식품 카테고리 선택 시 소비기한 입력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관련 규제를 피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바꿔서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앵커]
아무리 먹고 싶어도 확인되지 않은 음식들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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