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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방산군수공동위, 잠수함·전투기 방산협력 논의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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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방산군수공동위, 잠수함·전투기 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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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방위사업청은 영국 국방부와 런던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제27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는 한국과 영국 간 방산분야 정책, 협력 방안·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한국 측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영국 측 올리버 해리(Oliver Harry) 영국 국방부 방위수출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주재했다.

양국은 한화오션과 밥콕 인터내셔널 간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을 논의했다. 한화시스템과 BAE시스템즈 간 위성 분야 협력, KF-21 전투기에 영국 MBDA 미티어(Meteor) 미사일 적용 등 현재 진행 중인 양국 협력이 공동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2025년 발표한 방위산업 전략과 산업 협력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 정부는 국방과학기술 협력 고도화를 위한 신규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고 양측은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방산 정책 발전 과정에서 필요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양국 방산 협력은 정부와 기업이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본격 추진 중인 잠수함·위성 분야 협력이 향후 양국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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