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티엔지니어링에 지분 45% 전량 매각
AI 및 게임 등 주력사업에 경영자원 집중
AI 및 게임 등 주력사업에 경영자원 집중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NHN(181710)이 음악 플랫폼 자회사인 NHN벅스(104200)을 약 350억대 규모로 매각하기로 했다.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이 포화에 달해 수익성이 난항인 가운데 인공지능(AI), 게임, 클라우드 등 주력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경영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다.
코스닥 상장사 NHN벅스는 최대주주인 NHN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NHN벅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NHN에서 엔디티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NHN벅스 (사진=NHN벅스 홈페이지 갈무리) |
코스닥 상장사 NHN벅스는 최대주주인 NHN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NHN벅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NHN에서 엔디티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총 양수도 대금은 347억원 규모다. NHN은 보유하고 있던 주식 671만 1020주(지분율 45.26%)를 엔디티엔지니어링과 그린하버앤벅스 제1·2·3호 투자조합 등 4곳에 넘기기로 했다. 1주당 가액은 5170원이다.
구매자별 양수 내역을 보면 △엔디티엔지니어링이 206만 9401주(13.96%)를 인수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며 △그린하버앤벅스 제1호(13.04%) △제2호(13.04%) △제3호(5.22%) 투자조합이 나머지 지분을 나눠 갖는다.
대금 지급은 계약 당일인 이날 34억7000만원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오는 3월 9일 잔금 312억3000만 원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 인도 및 거래 종결 역시 잔금 지급일인 3월 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는 엔디티엔지니어링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를 둔 비파괴 검사기 제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다. 2024년 결산 기준 매출액 306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이다.
NHN은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그룹 주력 사업과의 연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기존 NHN이 보유한 벅스 지분 전량을 매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