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안유성이 '제주항공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음식을 나눈 사연을 털어놨다./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 화면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안유성이 '제주항공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음식을 나눈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유성 셰프는 2023년 51세의 나이로 명장에 선정되며 한국 조리명장 17명 중 '최연소'를 기록한 바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안유성이 '제주항공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음식을 나눈 사연을 털어놨다./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는 안유성 셰프가 '요리'로 마음을 나눈 사연이 전해졌다.
서장훈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때도 곰탕 봉사도 하러 가시고 식사 봉사를 하셨다더라"라고 말했다.
2024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안유성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현장에 머물며 그들을 위로했다.
안유성 셰프는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주방에 있다가 김밥 한 200줄 준비해서 뛰쳐나갔다.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일단 갔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셰프 안유성이 '제주항공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음식을 나눈 사연을 털어놨다./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 화면 |
그는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한마디로 가슴이 미어지는 현장이었다. 당분간은 내가 이분들 곁에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까운 지인도 참사 때 돌아가셨다. 한 다리 건너면 다 가족이라는 생각에 그곳에 오래 머물렀다"고 털어놨다.
안유성 셰프는 또 "20년째 장애인 식사 봉사를 하고 있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명장님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분이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긍정과 성실을 다 갖고 계시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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