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사회 문제인 '청년 자살률'에 대해 소신 발언을 전했다.
김동완은 지난 11일 개인 채널에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을 먼저 봤으면 한다.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 대한 관리와 개입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이를 더 낳게 하자는 말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살고 싶어지는 사회가 먼저다"라는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영화 '52헤르츠 고래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김동완은 "일본이 그렇게 싫다 싫다 하면서도 몇 년 텀을 두고 한국은 그걸 그대로 답습한다"며 깊이 있는 지적을 내놓았다.
김동완은 과거부터 방송, 개인 채널을 통해 사회 구조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드러내 왔다. 김동완이 이처럼 사회 문제에 대해 직설적인 목소리를 낸 데에는 연예인으로서의 책임감,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느껴온 현실 인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동완이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한 '청년 자살률'은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여전히 '자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유에 대해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구조적 위기의 결과라고 전하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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