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홍현석이 헨트에 돌아왔다.
헨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WELCOME BACK, 홍현석! 홍현석은 남은 시즌 동안 헨트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마인츠에서 임대되어 왔다"고 공식발표했다.
켈드 포트 디렉터는 "홍현석은 올겨울 우리의 첫 영입이다. 벨기에 리그와 헨트를 더 잘 아는 선수가 왔다. 홍현석은 지능적이고 능력도 확실히 갖췄다"고 말하면서 기대감을 보냈다.
홍현석은 헨트 복귀를 택했다. 현대중, 현대고를 나온 홍현석은 울산 HD에 입단 후 운터하힝, 유니오즈 등에서 임대생활을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2020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LASK로 갔고 2년 동안 뛰면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헨트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였고 엄청난 활동량과 영향력을 보여줬다. 때로는 레프트백으로 나오면서 멀티성도 과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까지 선발됐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까지 받았다. 2023-24시즌 공식전 43경기에 나와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헨트에서 날아오른 홍현석은 마인츠에서 도전을 택했다. 이재성과 함께 뛰면서 마인츠에서 활약을 했는데 23경기만 뛰고 1도움을 기록했다. 그 중 선발은 4경기였고 출전시간은 519분에 불과했다. 마인츠가 돌풍을 일으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진출할 때 홍현석은 환하게 웃지 못했다.
낭트로 임대를 떠났다. 권혁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낭트에서 등번호 7번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받았는데 권혁규가 주전으로 나서는 동안 홍현석은 벤치를 지켰다.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 경질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한 홍현석은 결국 낭트를 떠나기로 했다. 마인츠로 돌아가는 대신, 재임대를 선택했다. 헨트로 돌아갔다.
2년 만에 복귀다. 헨트는 현재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홍현석은 "헨트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 이 클럽에서 많은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했다. 여기서 다시 뛸 수 있어 좋다. 24번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 더 좋았다"고 소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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