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나래, "前 소속사 약점" 폭로에 '재계약 불발' 재조명…"계약금 문제 아냐"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박나래, "前 소속사 약점" 폭로에 '재계약 불발' 재조명…"계약금 문제 아냐"

서울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전 소속사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녹취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초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 A씨가 박나래 측의 반박에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과정에 대해 언급, 박나래가 JDB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유리한 조건을 차지하기 위해 JDB와 관련된 약점을 잡아오라는 등 녹취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저는 박나래를 따라 나와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수행했고, 박나래 또한 제 역할에 만족하며 지냈다. 당시 박나래가 JDB 박 모 씨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와 JDB의 재계약 불발에 시선이 쏠렸고, 재계약 논의 당시 박나래가 높은 계약금을 요구했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끝내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했졌다.

이와 관련 JDB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재계약금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져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니었고, 향후 활동 등을 포함해 합의하는 과정에서 뜻이 맞지 않아 재계약이 불발됐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갑질을 시작으로 불법 의료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JDB는 박나래가 2024년 9월 1인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 10여 년 간 동행한 바 있다.



결별 당시 JDB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 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박나래 씨의 새 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고, 박나래 역시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계약 과정 폭로로 인해 지난해 7월 진행된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박나래가 불참했던 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준호가 JDB 소속이기 때문.


당시 박나래는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정을 설명했으며, 아쉬운 마음에 함께 두둑한 축의금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