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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찾은 송미령 장관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예산 48% 증액"

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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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찾은 송미령 장관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예산 48%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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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자도 늘려, 여성 농업인 위해 노력할 것"



1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전북 익산을 찾아 여성 농업인 정책의 성과와 현장을 점검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전북 익산을 찾아 여성 농업인 정책의 성과와 현장을 점검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익산시를 방문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익산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농업인 정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익산시를 우수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제도를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사업비 예산 규모도 작년보다 48% 증액돼서 96억 원"이라며 "또 검진 대상자도 80세까지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병원에 갈 때마다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보여줘야 했지만, 올해는 이달 말부터 '농업e지' 앱에 등록하면 별다른 증명 없이 바로 검진받을 수 있다"며 "이건 시작이고,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이 활동하는데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참여자 수와 사업 실적 모두 전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검진체계와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여성농업인 정책이 농촌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와 지역 맞춤형 실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정헌율 시장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자체의 세심한 운영과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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