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 품종 앞세워 태국 등 해외 판로 확대
태국·베트남·싱가포르에 1328박스 수출
태국·베트남·싱가포르에 1328박스 수출
경주시가 '경주이사금 딸기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경주이사금 딸기'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경주딸기연합회 회원 농가가 재배한 경주이사금 딸기 152박스를 선별해 태국으로 수출하는 항공 선적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한 '금실' 품종 딸기는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으로 높고 은은한 복숭아 향이 특징이다. 특히 과육이 단단해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도 무름 현상이 적어 수출용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금실' 품종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21회에 걸쳐 전문 재배 기술 교육과 밀착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경주지역의 한 농산물 재배 비닐하우스. 경주시 제공 |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태국·베트남·싱가포르에 모두 8차례에 걸쳐 1328박스(2kg 기준)의 딸기를 수출했다. 수출액으로 환산하면 3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40개 농가, 44ha에서 생산하는 딸기 가운데 50톤 가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 시장에 유통해 수급 조절과 농가 소득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배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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