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JP모건 콘퍼런스] 투자자 만나 경쟁력 과시
"프리미엄 혁신 바이오 플랫폼 만들겠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처에서 뉴스1과 마주한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 2026.1.14/뉴스1 ⓒ News1 문대현 기자 |
(샌프란시스코=뉴스1) 문대현 기자
차바이오그룹은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와 협력해 혁신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bank)는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성장할 것입니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BD 총괄 부사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계기로 뉴스1과 만나 올해 주력하는 사업 내용을 전했다. 캠브리지혁신센터(CIC)와 손잡고 구축할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문을 연다.
양 부사장은 "올해 JPM 행사에선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에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 대한 강조를 많이 했다"며 "'CGB-CIC'가 가능성 있는 바이오텍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GB는 차바이오그룹이 2022년 3월 첫 삽을 뜬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설이다.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6115㎡(2만평)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과 cGMP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선다. 차바이오그룹은 이를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했다.
차바이오그룹은 CGB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인데, 특히 시설에서 1만㎡(3000평)를 할애해 'CGB-CIC'를 조성한다.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는 CIC의 검증된 성공모델을 도입해, 바이오 벤처기업이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
양 부사장은 "입주사의 니즈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프라 투자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며 " 특히 투자사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연스러운 협력의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 News1 이훈철 기자 |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투자유치 등 차별화된 지원 준비
CGB-CIC는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와의 전략적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카페'를 주 1회 운영하고 연 1회 글로벌 규모의 'CGTI 포럼'도 연다.
특히 입주 기업은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CIC 글로벌 캠퍼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자사의 글로벌 CDMO 및 임상시험 시설과 연계해 입주 기업의 신약개발과 제품 상용화도 지원한다.
△글로벌 6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사이트 △차 의과학대학교 CHA실험동물실험센터 △CHA 글로벌임상시험센터 등 인프라와 역량도 공유한다.
양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투자사, 차바이오그룹의 협력 대학과 연구소, 차병원의 글로벌 96개 병원 네트워크 등 차바이오그룹의 전략적 협력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며 "기술개발,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혁신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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