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이엔터테인먼트 |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한다.
15일(오늘)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라스트 원혁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머큐시오 역에 캐스팅됐다. 가요계에 이어 뮤지컬 계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원혁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몬태규 가문의 로미오와 캐퓰릿 가문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7년 내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원혁은 극 중 베로나 영주의 조카이자 로미오의 가장 친한 친구 머큐시오를 연기한다. 제멋대로이면서도 도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머큐시오는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그는 티볼트의 칼에 맞아 죽음을 맞으며 극의 분위기를 희극에서 비극으로 전환시키는 캐릭터로, 원혁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력에 관심이 모인다.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과 관련, 원혁은 “제 인생의 네 번째 작품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성장한 모습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뮤지컬 배우 원혁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혁은 앞서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초연과 재연, ‘블러디 러브(Bloody Love)’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원혁은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무르익은 가창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장르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원혁의 새로운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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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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