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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통합돌봄 지원사업' 시행…의료·요양·돌봄을 하나로 묶는다

아이뉴스24 김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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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통합돌봄 지원사업' 시행…의료·요양·돌봄을 하나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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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동구가 2026년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안내하면서 의료·요양·돌봄 통합부터 아동·청년·장애인·어르신 지원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청 전경. [사진=강동구]

강동구청 전경. [사진=강동구]



구는 주요 변경 사항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지원사업' 시행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 완화·추가 아동양육비 인상 △아이돌봄 정부 지원 대상 확대(기준 중위소득 250%까지) △결식우려아동 급식 단가 인상(1식 1만원) △장애인연금 인상(2%) △어르신 장수축하·시니어 여가 프로그램 확충 △보훈예우수당 인상(월 8만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시설 중심'에서 '생활 중심'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한부모가족을 향한 지원도 확대된다.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가 아동양육비는 두 배로 인상한다. 학용품비 지원 금액도 10만원으로 늘려 양육·교육 부담을 함께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이돌봄 정부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된다. 또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급식 단가를 1식 1만원으로 인상해 성장기 아동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장애인연금 지급액은 2% 인상해 물가 상승 속에서도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까지 확대해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지원과 회복을 돕는다.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한다. 구는 100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시니어문화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삶을 '돌봄의 대상'에서 '활동의 주체'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훈예우수당을 월 8만원으로 인상해 일상에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제도 개편과 연계해 기초생활보장, 주거, 교육 지원도 확대된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약 256만원 수준으로 조정됨에 따라 수급 대상이 확대되고 생계급여 기준도 7% 안팎으로 인상된다. 이밖에 임차가구 주거급여와 교육활동지원비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함께 확대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가겠다"며 "50만 구민들이 일상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느끼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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