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5 뉴스1 |
“제복 입은 영웅들의 헌신은 국민의 일상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이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 보낸 축전에서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총리는 “수상에 영예가 깊은 자부심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대상 수상자인 강병모 경장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 오신 울진해양경찰서 강병모 경장님을 비롯한 열한 분의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위민소방관상 수상자인 고 이상영 소방위에게도 “19년간 구급대원으로서 수많은 생명을 구해오다 안타깝게 순진하신 고 이상영 소방위님의 명복을 빈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시상식은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 그리고 숭고한 희생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신 제복 공무원 열한 분을 위한 자리”라며 수상자 11명을 한 명씩 호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심사 경과보고에서 “이 상은 주권자인 국민이 보내는 성원이자 평가”라며 “심사위원들은 이 상의 존재 자체가 제복 입은 공무원들에게 커다란 격려가 되고 있음을 새기고 더 엄정하게 심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자 모두에게 존경과 성원을 보낸다”며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나는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자문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 김병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이영규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종국 한화 전무, 류근찬 HD현대 부사장, 금동근 두산 사장, 김준영 현대백화점 전무, 정창식 포스코이엔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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