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20)이 소외계층을 위해 3억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뉴스1 |
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20)이 소외계층을 위해 3억200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니엘이 3억2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야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단체에 따르면 다니엘 외에도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5억7613만원, 주식회사 지마켓이 4억1573만원을 후원했다.
'야나'는 "기부금 100% 나눔에 뜻을 같이 하며 운영비 기부를 해주시는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후원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힘이었다. 그 책임을 잊지 않고 처음 마음 그대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달 29일 뉴진스에서 방출됐으며, 소속사 어도어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다.
뉴진스 다니엘. /뉴스1 |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명, 민희진 전 대표가 당사와 뉴진스 간 분쟁 상황을 초래한 데 책임이 있다며 다니엘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가 다니엘 등에게 청구한 금액은 약 431억으로 확인됐다. 다니엘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맞대응에 나섰다.
다니엘은 12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난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모든 멤버들이 진심으로.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어 가족처럼 있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다니엘을 제외한 뉴진스 멤버 전원은 어도어 복귀를 공식화한 상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