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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앞장선 경찰영웅 전창신 경감, 인천서 흉상 제막

뉴시스 전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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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앞장선 경찰영웅 전창신 경감, 인천서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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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5일 인천경찰청 정문에서 개최된 고 전창신 경감 흉상 제막식.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5일 인천경찰청 정문에서 개최된 고 전창신 경감 흉상 제막식.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인천 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한 전창신 경감 흉상 제막식이 15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렸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인천청 정문 앞에서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전창신 경감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매년 숭고한 사명감으로 경찰 정신을 몸소 실천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경찰 조직 구성원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있다.

전 경감은 1919년,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함흥지역 3·3만세 운동을 기획·주도했다. 이후에도 민족교육에 헌신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이어갔다. 경찰 재직 중에는 '경찰애육원'을 직접 운영하며 고아와 피난민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데 헌신했다.

전 경감은 광복 이후 서울로 와 1946년 미군정에서 여자경찰관을 모집할 때 간부 후보생으로 지원해 그해 7월 서울이 배치됐다.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한 후 1952년 퇴임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는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훈 인천경찰청장과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 이인석 인천경찰발전협위회장, 김영열 인천재향경우회장 등 주요 외빈과 유가족,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한 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이 신뢰하는 경찰로 나아가겠다"며 "순직·공상 경찰관들의 희생에 걸맞은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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