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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현장 행정' 풀가동…2026년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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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현장 행정' 풀가동…2026년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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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업무보고 도입·국정과제 연계 강화…실행력 중심 군정 가속

기획감사실에서 2026년 새해 업무보가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

기획감사실에서 2026년 새해 업무보가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기존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 실행 행정으로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울릉군은 14~15일 이틀간, 군수가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는 방식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전략과제의 실행 가능성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의 가장 큰 변화는 장소와 방식이다. 기존처럼 회의실에 간부들이 모여 형식적으로 진행하던 보고 대신, 군수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전 직원과 함께 토론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고, 단순 보고가 아닌 실행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군은 이러한 방식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주요 시책과 현안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부서별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협업 논의가 가능해 행정의 속도와 유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시책사업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 발굴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울릉군은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정부 국정기조와 정합성 있게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정과제 연계 시책 발굴과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와 포상을 부여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행정의 무게중심을 형식적인 '보고'에서 실질적인 '실행'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과 정책 연계를 강화해 군정 전반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이는 현장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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