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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으로 교육부장관상… ‘극단적 선택 위기’ 청소년 1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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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으로 교육부장관상… ‘극단적 선택 위기’ 청소년 1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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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워크 제공

15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워크 제공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사업을 진행해온 삼성금융네트워크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삼성금융은 15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에서 전국 4만7000여명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삼성금융은 2023년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를 중심으로 마음보호훈련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는 ‘라이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듬해에는 청소년에게 24시간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NS 상담채널 ‘라임’ 서비스도 시작했다.

삼성금융은 이제까지 진행해온 마음보호 훈련을 수료한 학생이 약 2만8000명이며, 라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는 1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라임을 찾았던 청소년 2846명 중 11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발견돼 구조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금융은 지난해 342개 학교 1만8000여명이 참여했던 ‘라이키 프로젝트’를 올해 500개 학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라임의 상담 인력도 현재 90명에서 120명까지 확충하기로 했다.

이날 사례 발표자로 참여한 라임의 최재훈 상담사는 “상담 신청자의 자기 인식이 ‘완벽해야 하는 나’에서 ‘살아줘서 고마운 나’로 옮겨가는 순간을 지켜보며 SNS 상담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언제나 연결될 수 있는 작은 채팅창이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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