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의 입시 뒷바라지를 위해 본업을 고사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중요한 날을 앞두고 꼭 해야하는 것! 오랜만에 본업 가는 발레리나 윤혜진의 준비 브이로그 (+ 댓글 이벤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혜진은 발레 관련 촬영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그는 "사실 작년에도 (이번 촬영) 섭외도 왔었고 공연 제의도 있었다. 지온이 입시가 있었잖아. 사실 그게 더 중요하지 이제는 저한테는 제가 춤추는게 뭐 그리 중요하냐"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제가 고사를 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너무 흔쾌히 이해를 해주셨다. 근데 딱 입시 끝나자마자 미리 '내년 거 해야한다' 해서 '네' 했다"며 딸 지온이의 입시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본업에 복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윤혜진은 "갑자기 내일 어쨌든 토슈즈 신고 해야한다고 하니까. 그동안 토슈즈를 좀 신어놔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못한다고 했을것 같다. 평소에 나도 모르게 준비가 됐던거잖아. 그니까 뭐든 꾸준히 뭘 해놓으면 언젠가는 이렇게 준비된 결과물로 나올수 있는 것 같다"라고 안도했다.
이후 윤혜진은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는 "오랜만의 본업모먼트인데"라고 말하자 "이제 뭐가 내 본업인지 모르겠다. 발레 관련은 진짜 만년만이다. 솔직히 무용수시절이 기억안난다"라며 "약간 떨린다"라고 긴장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고, "발레리나 윤혜진으로서 발끝까지 집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지온이는 지난해 성악 전공으로 예중 입시를 준비했으며, 최근 선화예증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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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