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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2000억 돌파

메트로신문사 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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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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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34 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최대 비중 편입 예정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7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었다.

하나운용은 지난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ETF는 상장 이후 34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상장된 ETF 중 최장기간이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7주 만에 수익률 약 45%를 달성하며 지난 12월 이후 전체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ETF에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을 포함해 인튜이티브 머신즈 등 우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2025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우주 로켓 발사 횟수는 총 324회로 2024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글로벌 우주 로켓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중 미국은 스페이스X 165회, 로켓랩 21회 등 총 193회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우주 로켓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앞으로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