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의 약점을 확보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재계약 논의 당시 회사와 큰 이견을 보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5일 스타뉴스는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이하 JDB)와 재계약 논의 당시 높은 계약금을 요구하고, 활동 방향성에 대해 의견차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JDB 측은 수익 배분 등 박나래의 재계약 조건을 충분히 조율하여 원만히 합의했으나, 활동 방향성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JDB 측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먼저 재계약 불발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나래는 1인 기획사 앤파크로 이적했다. 박나래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 A 씨도 박나래의 스카웃 제안을 받아들여 앤파크로 거취를 옮겼다.
앞서 A 씨는 박나래 재계약 당시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A 씨는 "당시 박나래가 전 소속사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주장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하며 맞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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