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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그 정도야?” 잇따른 연기 칭찬에 바이럴 의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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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그 정도야?” 잇따른 연기 칭찬에 바이럴 의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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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2년 차’ 배우 정우성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바이럴 마케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4일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바이럴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의도적인 마케팅 활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현빈(백기태 역)과 그를 추적하는 검사 정우성(장건영 역)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다만, 정우성의 연기력을 놓고 평가가 엇갈렸다. 최근 온라인 맘카페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성의 연기력을 호평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문제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캐릭터 해석이 깊다” 등 게시물의 제목과 구성, 내용이 지나치게 유사해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우성에 대한 칭찬이) 자연스러운 반응이 맞느냐”며 주연 배우 현빈과의 연기 호흡을 두고 “몰입이 깨진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정우성의 소속사는 “온라인 마케팅이나 바이럴 마케팅은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은 정우성의 연기를 두고 “작가와 함께 설계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9일 우민호 감독은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트라우마를 겪은 경찰직이나 범죄 수사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과장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며 “캐릭터가 지닌 웃음은 틱처럼 나오는 자기방어적인 반응이라 보면서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가 불편함을 느꼈다면 “(의도가) 잘 먹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4화에 나오는 정건영(정우성)의 전사를 보면 왜 캐릭터가 과장돼 있는지, 왜 그런 웃음을 가졌는지 이해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노희주 인턴 기자 (noi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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