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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기업들과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기술개발' 맞손

연합뉴스 이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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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기업들과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기술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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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국가기술개발 공모 과제 공동 대응…업무협약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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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난제로 꼽히는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도와 시, 범우, 에코프로HN, 테크윈, 효림이엔아이, 유앤유, 엔이비는 15일 포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염폐수 처리 실증기술 개발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이차전지 제조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염분 함유 폐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염폐수 처리 기술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염폐수는 일반 폐수보다 독성이 강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일반 공공폐수처리 방법을 적용할 수 없어 개별기업이 자체 처리하고 있으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고농도 염폐수 처리가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가 되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도와 시, 기업들은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연구과제 수행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 부지 및 인프라 제공, 연구 성과 현장 적용 및 정책 연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이차전지 기업들의 폐수 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유용 자원 회수, 공업용수 재이용률 향상 등이 가능해져 친환경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전과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양립시켜 지속 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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