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은요.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의 지구대, 누군가 조심스레 들어옵니다.
경찰은 여성과 얘기를 나누더니 안쪽으로 안내하는데 무슨 일이 있어 보이죠.
여성은 카드 배송 기사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신상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으니 금융감독원으로 전화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니면 재산 중 1억 원을 금으로 바꿔 자신들에게 검수를 받으면 해결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금 1억 원어치를 구매해 전달하기 직전, 수상한 낌새에 지구대를 찾은 겁니다.
경찰은 바로 검거 작전에 돌입합니다.
여성의 휴대폰에 깔린 악성앱을 먼저 삭제한 뒤 약속 장소에 잠복한 경찰관들은 보시는 것처럼 접선한 조직원이 도망가지 못하게 사방에서 둘러싸는데요.
순금이 든 가방이 건네지기 직전 수거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범행을 부인하던 조직원도 결국 범행을 시인했고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