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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칩이 한가득"…신정환, '뎅기열 사건' 전말 고백 ('노빠꾸탁재훈')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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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칩이 한가득"…신정환, '뎅기열 사건' 전말 고백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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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탁재훈은 "몸은 건강하시냐. 요즘 독감이 유행이다"라고 안부를 물었다. 신정환이 "건강하다. 열이 내렸다"고 답하자 탁재훈은 "뎅기열은 본인이 진짜 한번 걸린 적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정환은 "없었다. 그때 당시에 친한 형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준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진은 당시 병원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다 연출인 거냐"고 물었다. 신정환은 "연출이 아니라 진짜 의사, 간호사고 진짜 필리핀 병원이다. 심전도 검사다"라며 급히 사진을 뺏었다.

당시 사건을 되짚은 탁재훈은 "신정환 씨가 결국 자진 입국을 했다"면서 해외 원정 당시 입었던 명품 패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자에 칩이 가득히 있고 인사를 하면 쏟아지기 때문에 인사를 안 했다는 등 항간에는 여러 가지 소문이 많았다. 그때 저 모자는 왜 쓴 거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신정환은 "제가 칩을 현장에서 바꾸지 못해서 그대로 가져왔다고 얘기하고 싶은 거냐"며 "그때 입국 준비를 하느라 씻지도 못했다. 그래서 비니를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독특한 모양의 비니를 썼던 것에 대해서는 "비니에 사람 모양 구멍이 나 있더라. 근데 거기서 예의는 지키려고 돌려 써서 왔는데 인사를 하다 보니까 그게 돌아가서 정면이 된 것"이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3년생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을 탈퇴하고 1998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10년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 2011년 가석방됐다. 당시 그는 필리핀에서 도박 혐의로 체포된 후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진=신정환,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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