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다연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 태만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로 은퇴한 후 농구 해설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2024년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불거진 갑질 의혹과 근무 태만 논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가 사라졌다는 걸 느꼈다. 첫째 준희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아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사진='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 캡처 |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 태만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로 은퇴한 후 농구 해설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2024년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불거진 갑질 의혹과 근무 태만 논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가 사라졌다는 걸 느꼈다. 첫째 준희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아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MC 한혜진은 부쩍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살이 많이 빠지신 것 같다. 마음고생이 많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현주엽은 "논란 후 처음에는 한 달 만에 15kg이 빠졌다"며 "지금은 총 40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혼자 겪는 일이라면 괜찮았겠지만, 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가장 힘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현주엽은 논란 당시를 회상하며 "준희가 병원에 있는 시간도 가장 길었고,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부터 말을 거의 안 하려고 해서 말을 걸기도 부담스러운 상태"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고백은 준희 군의 입에서도 나왔다. 준희 군은 인터뷰를 통해 "과거의 아빠는 나의 꿈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면서도,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라고 속마음을 꺼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주엽은 2024년 3월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 여파로 준희 군은 지난해 10월 고등학교 1학년 때 휴학, 현재 농구를 중단한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