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김경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20일 소환 통보

연합뉴스 이의진
원문보기

경찰, 김경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20일 소환 통보

속보
트럼프 이란 공격 유보, 국제유가 5% 급락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서울시의원[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윤동진] 2026.1.11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서울시의원
[촬영 김주성] 2025.7.14 [촬영 윤동진] 2026.1.11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경찰이 1억원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오는 20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강 의원 측에 이 같은 소환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강 의원이 응하면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주 만에 소환 조사가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 전 사무국장을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를 받는다.

이 같은 의혹은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이 건넨 1억원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상의하는 녹취가 공개되며 불거졌다.

김병기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병기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이 실제 공천 대가인지 규명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 의원이 앞서 김 시의원의 입장과 배치되는 취지로 해명한 경위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 시의원은 자수서에 1억원을 건넬 당시 현장에 강 의원이 있었다고 적었다. 강 의원의 사무국장이던 남모 전 보좌관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반면 강 의원은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남 전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기 전에는 1억원 수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1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이날 경찰에 재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