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0.21% 올라
전국 매매가격도 전주보다 오름폭 키우며 0.07% 상승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지난주보다 커지면서 확대·축소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1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작년 12월 넷째 주와 마지막 주 나란히 0.21%의 상승률을 보이며 횡보했다가 지난주 0.18%로 작아졌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다시 커진 것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중구(0.36%)·성동(0.32%)·마포(0.29%)·용산(0.23%)·성북구(0.21%)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선 동작(0.36%)·관악(0.30%)·송파(0.30%)·강동(0.30%)·양천구(0.26%)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의 실수요 증가로 매수문의 및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상승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상승폭도 지난주(0.06%)보다 커졌다.
경기(0.08%→0.09%)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폭은 커졌지만, 인천(0.05%→0.04%)은 작아졌다.
경기에선 용인 수지구(0.45%)·성남 분당구(0.39%)·광명시(0.37%) 위주로 올랐다.
인천에선 연수(0.19%)·계양(0.04%)·미추홀구(0.03%) 등지에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13% 올랐지만 상승폭은 지난주(0.14%) 대비 작아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대단지 및 학군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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