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완주서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유치원 통학버스 들이받아···어린이 등 13명 다쳐

경향신문
원문보기

완주서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유치원 통학버스 들이받아···어린이 등 13명 다쳐

서울맑음 / -3.9 °
15일 낮 12시 1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의 한 도로에서 24t 화물트럭이 유치원 통학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직후 뒷유리가 형체도 없이 깨지고 후미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유치원 버스가 도로 위에 멈춰 서 있는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15일 낮 12시 10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의 한 도로에서 24t 화물트럭이 유치원 통학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직후 뒷유리가 형체도 없이 깨지고 후미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유치원 버스가 도로 위에 멈춰 서 있는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완주에서 화물차가 유치원 통학버스를 들이받아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전북소방본부와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1분쯤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의 한 도로에서 24t 화물차가 앞서가던 유치원 통학버스를 뒤에서 추돌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어린이 35명과 교사 4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40명이 탑승해 있었다. 충격 직후 탑승자 전원은 스스로 버스에서 빠져나와 인근 인도에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8세 어린이 13명이 찰과상과 열상,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아이들이 모두 하차해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며 “탑승 인원이 많았지만 안전벨트 착용과 신속한 대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전방 주시 의무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