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소각장 설치 계획 전면 재검토

연합뉴스 최종호
원문보기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소각장 설치 계획 전면 재검토

속보
서울 구룡마을 큰불 여파로 양재대로 일부 통제
(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승인 고시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왕 왕송호수[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 왕송호수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시는 전날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소각장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날 이러한 입장을 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소각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사전에 주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은 점, 왕송호수 환경 오염 우려와 주거환경 악화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설치 계획 재검토를 주장했다.

의왕시는 상반기 중 소각장 설치 관련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주민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다른 입지 등 대안을 제시하면 국토부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들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승인하면서 의왕시 월암동과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소각장 설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