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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ASU, AX 시대 교육혁신 해법 모색...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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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ASU, AX 시대 교육혁신 해법 모색...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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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ASU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 참석
AX 시대 대학교육·직업교육훈련 혁신, 평생직업능력개발 논의
한국 대학 총장단, ASU와 업무협약...반도체·첨단 제조 등 협력

유길상 한기대 총장이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유길상 한기대 총장이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가 지난 13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이하 ASU)에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2026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 참석해 교육 혁신 및 기술인력 양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한국 측 14개 대학 총장단 및 보직자,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 낸시 곤잘레스 교무부총장, 카일 디 스콰이어즈 공과대장 등 6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전략을 모색했다.

1885년 설립된 ASU는 20여만명의 학생과 5000여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대학이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에서 11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로 선정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모델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기대의 교육 모델과 ASU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유 총장은 "애리조나주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으나,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인력과 엔지니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기대와 ASU가 각자의 비교우위 역량을 결합한다면 세계적인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학 총장단은 이튿날인 14일 AS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첨단 제조·보건의료 분야 학위·비학위·단기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디지털 교육 협력 △재직자 역량 강화와 전환 교육, 평생직업능력개발 추진 등이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해 12월 국제노동기구 산하 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ITCIL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디지털 전환 △TVET 혁신 △고용정책 등을 통합한 글로벌 석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과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과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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