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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마왕 전세계’ 박왕열의 뻔뻔한 행보에 분노…“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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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마왕 전세계’ 박왕열의 뻔뻔한 행보에 분노…“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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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사진|SBS

‘꼬꼬무’. 사진|SBS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SBS ‘꼬꼬무’가 필리핀 불법도박장 운영, 사탕수수밭 한국인 3명 살해, 국내 텔레그램 마약 유통까지 초국가적 국제범죄자가 된 박왕열을 조명한다.

OTT드라마 ‘카지노’에서 김경영(이석 분)의 모티브이기도 한 박왕열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사설 카지노 불법 도박 사업을 하던 중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도주한 한국인 3인을 사탕수수밭에서 살해 후 도주한다.

그는 당시 앙헬레스 코리안 데스크 이지훈 경감의 집념의 추적 끝에 사건 발생 37일만에 검거된다. 하지만 박왕열은 비쿠탄 이민자 수용소의 천장을 뜯고 탈옥하고, 이후 또다시 식당 화장실 환풍구를 뜯고 탈옥하는 등 2차례나 탈옥하는 상상초월의 행보를 보인다.

그런데 필리핀에서 종적을 감췄다고 생각한 박왕열의 이름이 바다 건너 한국에서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 텔레그램 마약 판매상 ‘마왕 전세계’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마약을 공급하는 해외총책이 되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 마치 쇼핑몰 이벤트처럼 펼쳐진 그의 마약 공급으로 인해 구속된 국내 마약사범 대다수가 20-30대의 초범이었고, 초등학생까지 있어 충격을 더한다.

필리핀에서 다시 검거된 박왕열은 징역 60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교도소에서 VVIP로 대접을 받으며 초호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치솟게 한다.

이번 ‘꼬꼬무’에서는 필리핀 현지에서 박왕열을 검거하는 데 일조한 이지훈 경감이 출연해 당시의 긴장 넘치는 현장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훈 경감은 “하루에 4시간도 못 자면서 그를 추적했다. 만나자 ‘반갑다’는 생각과 함께 온몸에 전율이 찌릿찌릿했다”라고 증언한다.


그런가 하면, 리스너로 출격한 천우희는 박왕열의 믿을 수 없는 범죄 행각에 “웬일이야 기가 찬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이기찬은 “우리나라에서 생긴 일이 아닌 거 같다”라고 충격을 전한다.

‘꼬꼬무’의 K특집 3부작 중 한국인을 노리는 초국가적 국제범죄의 첫번째로 공개될 박왕열의 이야기는 이번 주 본방송에서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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