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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이슈토크] '침묵 깬' 박나래…매니저 의혹 해명 '되레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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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이슈토크] '침묵 깬' 박나래…매니저 의혹 해명 '되레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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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의혹속 '연기력 혹평' 왜?
BTS 월드투어 34개 도시 79회, 전 세계 무대 위상 증명


박나래가 언론 인터뷰로 긴 침묵을 깨고 해명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박나래의 해명들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팩트 DB

박나래가 언론 인터뷰로 긴 침묵을 깨고 해명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박나래의 해명들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이번 주에도 전 매니저들의 '산부인과 대리처방 의혹' 추가폭로 등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이슈였습니다. 논란은 점점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언론 인터뷰로 긴 침묵을 깨고 해명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왜 지금일까요?

박나래는 지난 14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핵심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미지급금 문제에 대해 박나래는 "퇴직금 등 원래 지급해야 할 돈은 모두 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금액은 '미지급금'이 아니라 별도의 합의금 성격이라는 겁니다.



그는 "미지급금이든 그 이상이든 금액을 정하라고 했다"면서 "서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 선에서 합의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갈등은 여기서 커졌습니다. 박나래의 설명에 따르면 초과근무 정산 이야기가 오간 뒤 인센티브 요구, 그리고 다시 민·형사 처벌과 관련한 거액의 합의금 요구가 나왔다는 겁니다.

박나래는 이 금액이 최소 5억 원, 그리고 "그 이상은 네가 정해서 주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박나래는 분명히 선을 긋습니다. "나는 돈을 안 주겠다고 한 적이 없다. 다만 그것이 미지급금이 아니라는 점을 서로 알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을 뿐이다."


당초 세번째 입장문 이후로는 "법적 절차를 조용히 기다리겠다"던 박나래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연 배경에는 아마도 "돈 문제로만 볼 수 없게 됐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리처방은 두 차례 부탁한 적은 있다" "직원 신분이었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송금했다" "(주사이모) 의사라고 하니 의사인줄 알았다" 같은 해명들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다는 것이죠.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상당히 개인적인 감정도 드러냈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 장례식에도 함께했고, 힘든 시절 크게 의지했던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끝까지 믿어보려 했지만 결국 "대화로 풀 수 있는 단계는 지났다"고 판단했고, 법적 대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이 부분입니다. 박나래는 "3년간 주고받은 메시지, 모든 발언에는 증거가 있다"고 강조하며 법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진실 공방이 아니라 이제는 사법적 판단으로 가겠다는 명확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전 매니저 측의 주장 역시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대리처방 의혹' 등은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전 매니저 A씨도 같은날 박나래의 해명에 입장을 냈습니다. 특수상해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사건에 대해 진단서를 발급받아 경찰에 제출했다"면서 "(특수상해를 묻는 질문에) 소품 지적을 언급하는 것은 동문서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이 논란은 여론의 판단이 아니라, 법의 판단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우성을 둘러싸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사 전달력이 어색하다, 감정 표현이 과해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이 쏟아진데 이어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사진은 정우성이 지난해 연말 가진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서예원 기자

정우성을 둘러싸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사 전달력이 어색하다, 감정 표현이 과해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이 쏟아진데 이어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사진은 정우성이 지난해 연말 가진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서예원 기자


작품 공개 이후 '연기력 혹평' vs 맘카페 '칭찬글' 논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름이 있습니다. 배우 정우성입니다.

느닷없는 연기력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과연 정우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부터 그 자초지종을 정리해드립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였습니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여기에 현빈, 우도환, 조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공개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입니다.

정우성은 극 중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공개 직후 반응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사 전달력이 어색하다, 감정 표현이 과해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이 이어진 겁니다.

특히 함께 출연한 현빈과 비교되며 "같은 화면에 나오면 온도 차가 느껴진다"는 반응까지 등장했죠.

데뷔 30년이 넘은 배우에게 '발연기 논란'이 붙은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맘카페를 중심으로 정우성의 연기력을 극찬하는 글들이 갑자기 다량 등장한 겁니다.

문제는 이 글들의 공통점이었습니다. 같은 날짜, 비슷한 문구, 동일한 형식, 그리고 '메이드 인 코리아' 속 정우성 장면 캡처 한 장.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스러운 입소문이라 보기엔 너무 패턴이 같다", 즉각 바이럴 마케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의혹을 정리한 게시글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왔지만 짧은 시간 내 삭제되면서 의심은 더 커졌죠.

물론 현재까지 제작사나 정우성 측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의혹은 의혹일 뿐, 사실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논란이 더 크게 번진 데에는 정우성을 둘러싼 최근 개인사 이슈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우성은 2024년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혼외자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후 문가비가 아닌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며 여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처럼 이미지가 예민한 상황에서 연기력 논란과 바이럴 의혹이 겹치며 대중의 시선이 더욱 날카로워졌다는 겁니다.

정우성은 여전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이번 논란이 일시적인 평가에 그칠지, 아니면 향후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인데요.

연기력 평가는 주관적인 영역일까요, 아니면 분명한 한계가 드러난 걸까요? 대중 스타의 이미지는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다르게 비칩니다. 결국 대중의 판단과 시선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또다른 빅이슈 BTS 월드투어 소식. 소속사 빅히트는 'BTS WORLD TOUR' 포스터 공개에 이어, 이번주 전 세계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랩핑·5집 로고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번주 또다른 빅이슈 BTS 월드투어 소식. 소속사 빅히트는 'BTS WORLD TOUR' 포스터 공개에 이어, 이번주 전 세계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랩핑·5집 로고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윤호 기자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6월 13일 부산 공연까지

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월드투어 소식도 이번주 빅이슈였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는 ‘BTS WORLD TOUR’ 포스터 공개에 이어, 이번주 전 세계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공개된 일정만 해도 34개 도시, 79회, K팝 아티스트 단일 투어 기준 역대 최다 회차입니다.

여기에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최종 규모는 그야말로 '전무후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투어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시작됩니다. 그리고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까지 전 세계를 아우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공연장입니다. AT&T 스타디움, 질레트 스타디움, 스탠퍼드 스타디움까지, 이곳들은 단순히 큰 장소가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 설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돋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사상 최초,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를 진행해, "우리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합니다.

이번 투어가 더 특별한 이유, 바로 완전체 방탄소년단이기 때문입니다. 무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그리고 6월 13일, BTS의 데뷔일에 열리는 부산 공연까지.

이번 월드투어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입니다.게다가 360도 무대 연출로,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더 몰입감 있는 무대가 예고돼 있습니다.

앨범, 투어, 그리고 완전체, K팝 사상 최다 회차,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월드투어,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지금, 이번 월드투어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대 위 퍼포먼스나 공연이 아니라, 하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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