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수행평가 발표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 전국 1위
천창수 울산교육감도 전국 3위 올라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 전국 1위
천창수 울산교육감도 전국 3위 올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말 ‘영남권 초광역 중심도시 도약’을 담은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민들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부정’보다 약 20% 많은 ‘긍정’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세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였다. 김 시장은 소속 정당에 대한 지역 지지층과 대비한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에서는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광역자치단체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5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 시장은 시민들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56.3%, ‘부정’ 36.6%의 성적표를 받아 전월과 같은 3위를 고수했다. 전월보다 ‘긍정’은 2.3%포인트 오르고, ‘부정’은 2.2%포인트 줄어 ‘긍정’과 ‘부정’의 격차를 15.2%에서 19.7%로 벌렸다.
소속 정당에 대한 지역 지지층과 대비한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에서는 129.6점으로 전월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123.6점을 얻은 이장우 대전시장, 3위는 115.2점을 얻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차지했다.
이 지수는 단체장 평가와 소속 정당 지지도를 비교해 단체장의 인기, 정책 지지율, 지역 내 영향력 등을 볼 수 있는 것으로, 100보다 많으면 소속 정당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긍정’ 49.7%, ‘부정’ 33.1%로 전월 순위와 같은 3위였다. 전월에 비해 ‘긍정’은 0.6%포인트 올리고, ‘부정’은 0.2%포인트 줄여 ‘긍정’과 ‘부정’의 격차를 15.8%에서 16.6%로 벌렸다. 1위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2위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차지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28~30일, 12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