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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결국 눈물 쏟았다…"아픔 다 헤아릴 수 없어"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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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결국 눈물 쏟았다…"아픔 다 헤아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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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이 입양을 통해 품은 딸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진태현은 지난 15일 딸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모두 평안하시냐. 우리 가족은 이런 가족이다. 말씀대로 남을 위해 진짜 사랑하고 품어주고 나누면 멋진 딸이 생긴다"고 전했다. 그는 "참 감사가 넘치는 하루다. 지혜 고맙다. 엄마한테 잘하고 운동만 열심히 해라"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딸은 편지를 통해 "엄마 생신 너무 축하드린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두 번째 겨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운동하느라 엄마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 하는데 늘 훈련지까지 와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얼마 전에 엄마 아빠가 새로운 결정을 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고 저는 좀 눈물이 났다. 그 결정을 하시기까지 아픔을 제가 다 헤아리지 못하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더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딸은 앞으로 더욱 잘하겠다며 "엄마 아빠는 운동만 열심히 하면 효도라고 하셨지만 그건 당연한 거다. 사실 저도 표현을 잘 못하는데 마음 속에서는 이미 제 진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딸은 "함께 하는 앞으로의 모든 시간에 예쁘고 멋진 딸이 되어보겠다. 정말 말로는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진태현과 박시은은 채널을 통해 '2세 준비'를 포기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도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1월 양딸 입양 소식을 전했다. 수양딸 한지혜 씨는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진태현, 딸 한지혜 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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