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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동아일보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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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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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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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사과를 통해 가장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와 우유가 그 뒤를 이었다. 에너지를 얻는 주요 식품은 주식인 쌀이었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분석 대상자 6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영양소를 주로 공급하는 식품) 1위는 사과였다.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본청 간판. 2020.09.11. 청주=뉴시스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본청 간판. 2020.09.11. 청주=뉴시스


사과를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은 3.93g 이었다.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하루 총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섭취 분율은 6.9%를 차지했다. 2위는 탄산음료, 3위는 우유로 각각 3.55g, 3.40g의 당을 섭취했다. 탄산음료와 유우의 섭취 분율은 각각 6.2%, 5.9%이었다.

한국인의 에너지 급원식품 1위는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때 먹는 쌀인 멥쌀이었다. 멥쌀을 통한 1일 에너지 섭취량은 428.5킬로칼로리(kcal)로 섭취 분율은 23.2%였다. 돼지고기(101.9kcal·5.5%), 빵(68.6kcal, 3.7%)이 뒤를 이었다.

단백질은 주로 돼지고기를 통해 섭취했다. 돼지고기의 섭취량은 8.82g, 섭취 분율 1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멥쌀(8.02g·11.2%), 3위는 닭고기(6.99g·9.7%)였다.

지방 섭취 역시 돼지고기가 1위였다. 돼지고기를 통한 지방 섭취량은 1일 6.75g, 섭취 분율은 12.9%로 집계됐다. 이어 소고기(5.20g·9.9%), 콩기름(4.00g·7.6%) 순으로 지방을 섭취했다.


소금을 통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90.4㎎으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15.6%를 차지해 1위였다. 배추 김치 357.5㎎(11.4%), 간장 325.8㎎(10.4%)로 순으로 조사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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