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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0대 "사람 향해 발사한 것 아냐⋯단순 호기심"

아이뉴스24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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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0대 "사람 향해 발사한 것 아냐⋯단순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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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청주에서 한밤중 산책 중이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20대 남성이 "사람을 향해 일부러 화살을 발사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20대 남성 A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 "단순 호기심에 갖고 있던 활로 화살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책 중인 여성 근처로 화살을 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화살을 쏘고 있는 남성 2명의 모습.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산책 중인 여성 근처로 화살을 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화살을 쏘고 있는 남성 2명의 모습.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A씨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20대 B씨 역시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그의 출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 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던 50대 여성 C씨 주변으로 화살을 쏜 혐의를 받는다.

그는 C씨와 약 70m 떨어진 지점에서 화살을 쏘았고 이는 C씨에게서 약 2m 떨어진 광장 화단에 꽂힌 것으로 조사됐다. 화살은 길이 약 80㎝였으며 금속 재질의 촉이 사용된 양궁용 화살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C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등을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해 자택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들을 찾지 못해 출석 요구를 통보한 바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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