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강길우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극적인 결말을 자아내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후반부에 강길우는 장건영(정우성 분)과 백기태(현빈 분)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강대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5회 방송에서 강대일은 장건영과 백기태의 중심에 선 이중 스파이로 의심받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강대일은 백기태에 의해 밀수 거래 정보 유출의 범인으로 몰렸지만 이를 정면으로 마주했다. 그는 공포에 짓눌린 상황에서 결백한 태도로 응수하며 백기태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기도. 특히 백기태 앞에서 밀리지 않는 강대일의 단단한 눈빛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6회에서는 강대일의 서사가 비극의 정점으로 다다랐다. 그는 백소영(차희 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여운을 선사한 것. 강길우는 순간마다 마주하는 내적 갈등부터 한계에 몰렸을 때의 처절함까지 밀도 있게 표현해 예측불가한 전개와 흥미로운 결말을 완성했다.
이런 가운데 강길우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강대일’을 믿고 맡겨주신 우민호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는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추후 공개될 시즌 2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 매 회차마다 강대일 캐릭터를 생생하게 풀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강길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높은 연기 내공을 증명한 그가 다음에는 어떤 신선한 작품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